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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데이' 키스의 효능, 면역력 증가…모르핀보다 강한 천연 진통제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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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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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6월 14일 키스데이를 맞아 키스가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키스는 연인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할 뿐 아니라 옥시토신, 세로토닌, 엔돌핀 등 스트레스 완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리적으로 안정을 선사한다. 또 면역력을 높여 몸을 더 건강하게 한다.

의료 전문가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이나 스킨쉽, 키스 등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이는 코티솔, 에피네프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을 감소시키고, 엔돌핀과 옥시토신 등 행복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키스할 때 분비되는 엔돌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가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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