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에 "은동씨는 행복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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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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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와 김사랑이 드디어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6회(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 김재홍)에서는 고동규(김민호)가 지은호(주진모)와 서정은(김사랑)의 만남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은호는 자신이 찾아 헤매던 지은동이 서정은이라는 사실을 알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보다못한 매니저 고동규가 나서서 두 사람의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지은호는 서정은의 음식 취향을 맞추며 배려했고, 과거 기억을 잃은 서정은은 이런 상황을 신기해했다. 서정은은 "자서전 대필을 하면서 행복했다. 내가 꼭 주인공인 것만 같았다. 지은동씨는 많이 행복했을 것이다"라고 말해 지은호에게 씁쓸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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