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프로듀사]아이유,후배에 발길질..팬 동원해 나영희에 반격“나 순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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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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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동영상[사진 출처: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된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10회에선 신디(아이유 분)가 자신을 버리고 ‘지니’를 키우려는 변미숙(나영희 분)에게 반격을 가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휴대폰 신제품 발표 행사에 신디가 단독으로 모델로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변미숙은 신디에게 알리지 않고 신디의 출연료를 낮추는 대신 지니를 끼워팔기 식으로 같이 휴대폰 신제품 발표 행사에 모델로 첨석하게 했다.

이를 알게 된 신디는 분장실에 들어오자마자 변미숙이 보는 앞에서 지니가 앉아 있는 의자에 발길질을 해 지니를 의자에서 넘어뜨렸다.

그리고 변미숙에게 “제 여기에 계속 앉아 있으면 제 화장 다시 해야 해요. 제가 울릴테니까”라고 말했다.

행사 후 신디와 지니는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었다. 그런데 팬들은 지니에게 가지 않고 모두 신디에게 가서 사인을 청했다. 이를 본 변미숙은 시디의 스타 파워가 만만치 않음을 실감했다.

그리고 신디는 팬들에게 “우리 대표가 나에게 사채 광고에까지 나가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라며 “그런데 저는 대표가 시키면 다 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팬들은 일제히 “안돼요”라고 외쳤다.

이날 서경석은 신디의 삼촌팬 변호사로 출연했다. 서경석은 신디에게 가서 “나는 변호사인데 불공정 계약 조항은 무효 소송을 낼 수 있어요. 제가 무료로 변론해 줄게요”라고 말했다.

행사 후 신디는 변미숙과 차 안에서 이야기를 했다. 신디는 “내용증명 왔더라고요. 나 잠적했을 때 손해난 거 위약금 물어내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이라며 “그 때 난 다쳤고 의사 진단 최소 입원 4일이었고 회사에선 무리하게 일정 소하시키려고 했어요. 그리고 해당 광고주는 위약금을 청구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빈 스케줄만큼 화보며 행사며 다 해줬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신디는 “나 협박하지 말아요. 나 그렇게 돈으로 쪼일 만큼 가진 거 없지 않고 내편 없지 않으니까”라며 “나 10개월 남았어요. 그 동안 신디 망가뜨리지 말아줘요. 하라는 것 열심히 하겠지만 신디를 망가뜨리면서까지 할 정도로 나 순진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니에게 “이것이 너한테 금방 일어날 일들이야”라며 “잘 듣고 똑바로 배워”라고 말했다.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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