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국 애니메이션, 칠레 청소년에게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4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작품이 칠레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국립도서관 극장에서 이날 한국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상영회가 열렸다.

'소중한 날의 꿈'은 지난해 7월 현지 청소년 대상 종합 교양오락 케이블TV 방송인 ETC TV를 통해 '그린 데이즈'(Green Days)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이후 칠레 청소년들의 재방영 요청이 계속되자 대사관이 특별 상영회 시간을 마련했다. 국립도서관 극장은 100석이 채 되지 않지만, 관람 신청을 한 청소년은 1800명을 넘었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현지 동호인들의 모임인 '씨네 나비'가 주도적으로 준비했고, 애니메이션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상영회에 앞서 한국 애니메이션 현황과 작품을 소개했다.

대사관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2개 반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