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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해수욕장 57곳 이달 말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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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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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6일 완도 '명사십리'와 30일 진도 '가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57개 해수욕장이 7월 중순까지 잇따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약 4㎞에 달하는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2013년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되는 등 국민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진도 가계 해수욕장은 1만㎡의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7월 초에는 보성 율포(3일), 고흥 남열해돋이(4일), 해남 송호(10일) 등 유명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도는 개매기 체험, 음악회, 영화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샤워장, 텐트촌,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 시군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해수욕장은 총 67곳이지만 관리청인 각 시군의 판단에 따라 올해 10곳은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미개장 해수욕장은 여수 7곳(신덕, 사도, 낭도, 서도, 손죽, 대풍, 정강), 고흥(덕흥)․무안(조금나루)․신안(황성금리) 각 1곳으로, 대부분 섬 지역에 위치하거나 소규모로 운영돼 안전요원 배치 등 관리가 어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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