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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메르스로 침체된 상권 위해 구내식당 3일간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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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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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5일부터 3일간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다.

구는 메르스 사태로 지역 음식점들의 매출이 줄어 경기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당초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이번엔 3일로 확대했다.

하루 평균 유성구청 구내식당 이용인원은 350여 명으로 이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소비 효과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주변 음식점을 이용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주고자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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