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조부상…홍콩서 급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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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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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신혜(25)가 13일 조부상을 당해 홍콩에서 급히 귀국했다.

박신혜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아주경제에 "13일 오전 박신혜의 조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홍콩에서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던 중 비보를 접하고 14일 새벽 급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홍콩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상황으로, 조부상으로 인해 귀국이 조금 앞당겨졌다"며 "현재 광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박신혜는 지난해 말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수상소감으로 "할아버지 아프지 마세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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