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NRG 멤버 김환성 기일…메르스 걸리신 분들 빠른 쾌유 빕니다”

[사진출처=노유민 트위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멤버 김환성의 기일을 맞아 애도의 글을 올렸다.

고(故)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입원 후 갑작스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6월 14일 오전 위독한 상태에 빠진 김환성은 다음날 새벽 0시께 20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사인은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

당시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이듬해 중국에서 창궐한 사스(SARS)와 유사해, 중국에서 활동하다 전염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노유민은 트위터에 “금일 NRG 멤버 김환성 군 기일이네요. 매년 6월 14일이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요즘 메르스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도 많으시고. 메르스에 걸리신 분들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노유민은 글과 함께 김환성의 모습을 캡처해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