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이번 주말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중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라 생방송 예정이었던 ‘인기가요’를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력한 1위 후보는 거대 팬덤을 자랑하는 빅뱅과 엑소였던데다가 앞서 빅뱅 팬덤이 “‘인기가요’가 공정성 잃고 팬덤에 좌우된다”며 사전투표를 문제 삼아 팬들의 이목이 쏠린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인기가요’는 1위 수상 없이 방송을 끝내면서도 자막 등의 사전 공지를 전혀 하지 않아 음악 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는 이승기, 샤이니, 카라, 엠블랙, 서인영,이지혜, 디셈버, 백아연, CLC, 몬스타X, HIGH4, 엔플라잉, 히스토리, 멜로디데이, 소년공화국, 안다, 세븐틴, 타임즈, 후니용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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