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코믹과 섹시를 오가는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다.
마마무는 14일 자정,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 타이틀곡 '음오아예'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는 병원, 비행기, 미용실, 호텔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시작부터 남장한 문별의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휘인은 어리바리한 의사, 화사는 터프가이, 솔라는 섹시한 메이드로 변신했다. 남자보다 더 남자같은 꽃미모를 가진 문별의 모습에 솔라는 첫눈에 반했고, 이후 침대 위 야릇한 포즈로 발견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마마무는 앨범 타이틀에 걸 맞는 ‘핑크 펑키룩’과 최근 패션 트랜드인 ‘데님룩’을 메인 컨셉으로 한층 트렌디한 스타일, 물오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남장을 시도한 휘인, 화사의 코믹한 모습과 남장을 벗고 여성미 넘치는 비주얼이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음오아예'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를 뜻하는 말로, 국내 최고 히트곡 제조기 김도훈 작곡가가 작업에 참여했다. 한층 더 어려진 스타일의 마마무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마마무는 19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를 포함한 수록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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