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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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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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형 교수, 17일부터 공룡과 한글의 만남…개인전'

경복대 시각디자인과 조윤형 학과장과 학생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예술학과 시각디자인과가 오는 16일까지 남양주시 푸른숲도서관 커뮤니티센터 갤러리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은 조윤형 교수의 지도 아래 그동안의 수업을 통해 창작한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엄선,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처음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또 남양주지역 주민들에게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이색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재능기부의 자리가 되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 옆에는 아동전용도서관이 있어 시각디자인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촬영을 하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끝난 뒤 오는 17일부터 조윤형 교수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닿소리 푸른숲 속에서 노니는 공룡들' 이란 주제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한다.
조 교수는 한글 닿소리의 형태를 모티브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룡과 한글의 독특한 만남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숲 속에서 공룡들과 함께 뛰노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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