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번' 강정호, 삼진 3개·볼넷 1개 피츠버그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4연승

[사진= MLB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 '루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시원한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대신 값진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정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삼진 3개와 외야수 정면으로 가는 직선타성 타구가 타격 결과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3(139타수 38안타)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0-0이던 연장 11회 2사 2,3루에서 터진 조시 해리슨의 끝내기 중전 안타에 힘입어 1-0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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