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메달을 보며 서로 그리워하는 남주혁과 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 14회에서 교통사고 후 다시 운동을 시작한 한이안(남주혁)은 코치와의 대화 후 메달을 보며 이은비(김소현)를 떠올렸다.
한이안은 이은비가 마지막 데이트에서 "너 내 얼굴 볼 때마다 힘든거 알아. 그래도 회복해서 예전의 한이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보육원으로 돌아온 이은비 역시 메달을 보며 한이안을 떠올렸다. 이은비는 그날 데이트 후 헤어지기 전 한이안이 "그동안 너를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몰라서 힘들었다. 잘 들어가. 이은비"라고 한 말을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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