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부상 仁商”프로젝트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계획중인 대중국 진출 플랫폼 진출 사업의 하나로, 수출 역량이 있는 Start-up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전자상거래 초보 중소·중견기업의 판매,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여 중국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평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이며, 교육 내용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기본 이론에서부터,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 실습 과정 및 10주간의 전문 멘토링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22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동안, 54시간 과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판매 전략, 타오바오 상점 개설과 상품 등록, 타오바오 고객 관리를 위한 노하우 및 광고 전략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직접 판매 및 마케팅까지 할수 있는 스킬을 실습과 함께 실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최대 쇼핑몰인 타오바오 이용법 (입점 관련 서류 준비, 상품번역, 상품 등록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상담을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시장현황, 현지화 된 마케팅 전략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진의 운송 노하우를 활용, 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중국 수출을 시작하는 청년 보부상 “인상”에게는 사업화 초기 1년간 ㈜한진의 인천지역 공동물류시설 활용 및 포장재 등 소모품 공동구매 혜택 제공 통해 사업 조기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30여명으로 17일까지 접수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로그(blog.naver.com/ccei_ic)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clee@icce.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032-725-3123)로 하면 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현황) 2013년 중국 B2C 온라인 쇼핑 거래규모는 7,63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9.4% 증가, 시장거래규모는 5년 동안 94배로 늘어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결제기업인 페이팔은 중국의 온라인 해외 직구족은 약 1,800만명, 소비금액은 352억달러로 추산(2013년 기준, 한국무역협회 자료)하였고, 2018년에 이르면 해외 직구족은 약 3,600만명, 소비액은 약 5배 증가한 1,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14년 국내 역직구 시장은 2,809만달러, 하이타오족의 국내 역직구 비중은 58.5%을 차지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자료)
미래부 관계자는 금번 교육은 이처럼 성장하는 중국 역직구 시장을 타켓으로 계획되었으며, 이번 교육 과정의 수료생들에게, 한진의 인프라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중국 플랫폼 지원사업을 제공하여 온라인상에서 중국 대륙을 누비는 거상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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