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인비, 아시아 골퍼로는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5 0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6승으로 박세리·청야니보다 1승 많아…미국LPGA투어 다승랭킹에서도 아시아 선수로는 박세리 이어 공동 2위로 올라서

아시아골퍼로는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대회에서 최다승을 기록한 박인비.                      [사진제공=와이드앵글]




박인비(KB금융그룹)가 15일(한국시간) 끝난 여자골프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메이저대회에서만 6승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메이저대회 최다승이다. 종전까지는 박인비를 비롯해 박세리(하나금융그룹) 청야니(대만)가 메이저대회 5승씩을 기록중이었다.

박인비는 한국 여자골퍼들이 올린 메이저대회 총 승수(21승)의 28.57%에 해당하는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인비는 또 미국LPGA투어에서 16승째를 올렸다. 이는 아시아선수로는 투어에서 둘째로 많은 승수다. 박세리가 25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했고 박인비는 청야니와 함께 15승 고지에 오르며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인비에게 남은 기록은 아시아 선수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우승이다.

박인비는 은퇴하기 전까지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아시아 남녀 골퍼로는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박인비는 미국와 일본 LPGA투어에서는 우승을 했으나 KLPGA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는 박인비에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보다는 조금 쉬워보인다.


◆아시아 여자골퍼들의 미국LPGA투어 다승 랭킹
                   ※2015년 6월15일 현재
--------------------------------------------
순위        선수           승수(메이저)
--------------------------------------------
1            박세리             25승(5승)
2            박인비             15승(6승)
"            청야니                "   (5승)
4           신지애              11승(2승)
5       미야자토 아이          9승(0)
6           김미현                8승(0)
"            최나연                 " (1승)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