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 4일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최한 '2015 전라북도 귀농귀촌 아카데미'(이하 2015 전북 귀농아카데미)가 5회차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 전라북도 귀농아카데미는 전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지역 예비 귀농인의 전라북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된 교육이다.
제 1강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귀농 인문학 강좌, 전라북도 역사‧문화‧지형, 전라북도 농업 현황과 전망, 전라북도 특화작물 생산 및 가공 등 전라북도에 포커스를 맞춘 교육이다.
또 전라북도 지역 전문 강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지역 이야기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주제들을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은 기존 귀농교육과는 달리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문학 등의 비중을 높힌 교육으로써 이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을 좀 더 깊이 이해하여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계획되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귀농인들이 인생 2막을 설계할 곳으로서 전라북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5회차 강좌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반기에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현지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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