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청양의 해를 힘차게 출발한 청양군이 2015년도 상반기 군정 추진 실적을 짚어보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청양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의 주재로 각 실·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읍·면장, 각 부서 주무담당 등 6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여가 지났다”며,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핵심전략과 목표를 세우고 군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선진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위대한 청양, 군민만족시대를 열자’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양타임캡슐 매설 및 청양누리탑 설치를 통해 지난 100년을 조명하고 새로운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산2농공단지 조성과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고등학교 입학금·수업료 전액지원 등 10개 교육지원사업과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금 180억원 모금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 사업 조기 목표달성에 접근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30억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복지타운과 군민체육센터 건설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공평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닦았다.
이어서 군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지속성장가능 선도사업 발굴 부재를 아쉬운 점으로 보고, 앞으로 지역발전 산업 및 선도 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정 6대시책 등 계획된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해 도약을 넘어 비상하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군정 성과 달성을 위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군민 중심의 전략조직 전환과 목표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행정목표로 인구증가 6대전략과 부자농촌 만들기 운동,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속 추진과 함께 정부 3.0 선도적 역할로 전국 모델이 돼 군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영목표로는 △정부예산 확보단 구성, 논리개발을 통한 국·도비 확보 △투명하고 공평한 회계운영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공공시설 매출목표제 도입 흑자 전환 유도 등이 있다. 이밖에 일 잘하는 청양군을 대내‧외적으로 인증해 군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총 24개 분야의 수상 목표를 세웠다.
한편, 군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철저한 성과관리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만족 증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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