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체납세 일소와 징수율 증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177억원이고, 영치대상은 5월말 기준 등록 자가용 137,660대의 8.7%에 해당하는 11,910대 81억원에 이른다.
시는 이와 관련 체납세 징수 전문화를 위한 채권추심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통합 시스템구축 ▲부서 간 공유를 통한 누락세원 사전 예방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추진 ▲ 상습 고질 체납자 차량은 압류 강제 견인 후 공매처리 하는 등 체납세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지난 4월 1일 체납세 관련 부서장 대상 ‘박덕순 부시장 주재 체납세 특별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3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내달 초 실시 예정인 ‘체납자동차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을 위해 관련 공무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강도 높은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박덕순 부시장은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단속에 모든 공무원이 참여 광주시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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