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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척병원, 지역주민 위한 무료 건강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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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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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질환 관련 강의와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 호응 높아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정확한 진단 아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의외로 많은 경우 그냥 방치되거나 잘못된 치료법으로 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이에 척추관절병원인 의정부 척병원은 잘못 알려진 척추 상식을 바로 잡고, 정확한 치료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척추 관련 무료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 개설을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져 척추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난 3일 의정부 신곡성당에서 진행된 무료 건강강좌의 주제는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었다. 의정부 척병원의 척추외과 원장이자 진료부장인 노원 원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척추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강좌에 참석한 이들은 다양한 척추질환에 노출돼 있는 노인대학 재학생들로, 무료 강좌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노원 원장은 “척병원에서 진행하는 건강강좌에는 척추, 관절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충분히 주어지니 척추 및 관절질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척추질환 및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허리가 아픈 원인과 관련해서는 하나의 질병이나 원인만으로 척추 통증이 유발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같은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천차만별인 만큼 정확하고 심도 깊은 진단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환자들이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MRI 촬영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 환자의 상태를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 MRI 촬영인 만큼 호전을 위해서는 MRI 촬영이 필요하다는 답변과 함께 전문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끝으로 모든 통증에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면서, 실제로 의정부 척병원을 찾는 환자 중 10%만이 수술적 치료법을 선택하는 만큼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방치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현재, 의정부 척병원은 서울 척병원, 노원척의원과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 철학을 공유하며, 전문 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 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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