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동림→서광주, 소형차 갓길차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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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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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U대회 원활한 운영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22일부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동림IC에서 서광주IC 구간의 소형차 전용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22일부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동림IC에서 서광주IC 구간의 소형차 전용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광주전남본부는 선수단 입촌 기간에 정체없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정보다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 짓고, 광주시와 합동으로 시험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구간은 차로폭(3.0m)이 좁아 승용·승합(15인승 이하) 및 1.5톤 이하 화물차만 신호기가 녹색 신호일 때 통행할 수 있고, 적색 신호일 때는 차로에 진입할 수 없다.
갓길차로는 하루 중 출근 시 2시간(오전 7시30분 ∼오후9시30분)과 퇴근 시 3시간(오후 5시∼8시) 동안 운영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고속도로 정체로 인한 시·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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