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롯데)가 올해 미국 진출 후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CC 서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4라운드 14번홀(길이 145야드)에서 친 티샷이 그린에 낙하한 후 약 10m 굴러 홀로 사라졌다.
그가 올해 미국으로 간 후 나온 첫 홀인원이다.
김효주는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4타(70·74·69·71)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제리나 필러(미국)와 함께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박인비(KB금융그룹)와는 11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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