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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에 먹칠하나? 문과 수업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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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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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학교 다녀오겟습니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문과에 약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압도적인 두뇌 회전력으로 '브레인 끝판왕'이라 불리게 된 서울대 치대 출신 김정훈이 문과 수업에 임한다.

김정훈은 지난 9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 첫 회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며 우등생의 부활을 알렸다. 특히 수학과 과학 시간을 리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심지어 처음 접하는 스페인어 수업시간에는 자신만의 연상 기억법까지 동원해 기대 이상의 점수를 받아냈다.

하지만 16일 방송에서는 국어와 영어 등 문과 수업에 앞서 부담감을 드러내는 김정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소설이나 문학과 거리가 멀고, 특히 영어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따로 공부한 적이 없다는 김정훈. 이윽고 시작된 국어수업 시간에 시 낭독을 하게 된 김정훈은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 대본 읽기와 또 다른 방식으로 시를 낭독해야하는 상황.

과연, 김정훈은 문과 수업까지 무사히 마치고 문과와 이과 통합 브레인이 될 수 있었을지 16일 화요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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