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미 많은 논문과 특허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돼 여름철 인기 과실인 고창복분자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따르면 복분자가 항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B세포와 T세포)의 생육이 30% 이상 증진됨을 밝혔고, 복분자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면역세포의 생육을 높인 다는 것을 확인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피를 맑게 하고, 심장병 예방, 뇌졸중 위험 감소, 노화방지 효능 등이 있다.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는 복분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사이토카인을 현저히 증가시킴으로서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임을 특허를 통해 발표했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하면 면역체계를 가도해 병원체에 대항하는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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