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교와 기업체, 집단급식소, 중국집 등 관내 188곳을 점검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매뉴얼 책자을 비롯해 김밥취급 보관요령 스티커, 바퀴벌레 퇴치약품 등도 배부했다.
시는 최근 급격히 높아진 기온 탓에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점검에 나섰다.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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