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상수 의원,, “강화군 가뭄관련 지역 저수지 준설 사업비 9억 원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국회의원은 지난12일 농림축산식품부 가뭄관련 예산 총 50억 원 중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화군 저수지 준설 관련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안상수 의원,[사진제공=안상수의원 사무실]

안상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의 현황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요청을 통하여 강화군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저수지 준설 예산 강화군 교동면 고구저수지 1억5천만 원, 난정저수지 2억2500만 원, 삼산면 삼산저수지 2억2천5백만 원, 상하저수지 1억5천만 원, 송해면 대산저수지 1억5천만 원(총 9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11일 가뭄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을 방문 후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강화군에 가뭄관련 사업 관련 진행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안상수 국회의원은 “이번 가뭄 관련 강화군 저수지 준설 사업비 확보는 강화군 농업용수 공급사업의 시작에 불과하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 농업용수 공급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 및 준설사업 등을 통해 모내기가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