救都, 仁川의 고교야구역사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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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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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인천개항박물관 특별기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개항장 근대역사박물관(중구청 앞, 신포로23번길 89번지 소재)에서 인천 개항과 함께 들어온‘야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인천 중구의 수많은 재미난 야구 이야기들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12일 금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개방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인기스포츠인 야구의 최초의 모습과 역사에 대한 재미난 스토리는 물론 웃터골 운동장 위의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 전국제패를 위한 영원한 우승후보 동산고 야구부와 인천고 야구부의 살아있는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 전시실은 대한민국 야구의 태동과 인천의 야구사를 집중 조명했고, 2층 전시실은 인천 고교야구의 탄생기부터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 3개교의 야구 삼국지 시대로 가는 인천 고교야구의 재미난 스토리들로 가득 채웠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개항과 서구 스포츠인‘야구’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고, 인천 고교야구의 시대적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특별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777-7508)로 전화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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