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실 35사단 장병들[사진제공=임실군]
이번 일손돕기는 임실군 공무원 60여명과 35사단 군인 300여명이 참여해 양파·블루베리수확, 과실솎기 등 3.5ha를 작업했다. 또 가뭄피해 지역에 사단 내 제독차량 2대를 동원, 급수를 지원해 농가들의 애타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최창규 35사단장도 현장을 함께 방문, 일손지원에 동참해 지원 나온 군인들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농가들과 어려움을 함께 했다.
임실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감자, 양파 등 농작물 수확과 가뭄으로 급수가 필요한 곳을 위해 52농가 26ha에 600여명의 인력을 동원, 35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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