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물놀이터 ‘또랑’은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1,100㎡ 규모에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유아풀, 광장 그늘막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처음 조성돼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에게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는 오는 8월 2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50분 가동, 10분 정지) 날씨와 기타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관리를 위해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수질정화장치를 가동함은 물론 매주 월요일에는 전문 관리자의 시설물 점검과 매월 1회 이상 市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위생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멀리 물놀이를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송현근린공원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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