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자유학기제 운영 첫 삽을 떠 주목된다.
교육지원청은 15일 회의실에서 군포시와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2015년 2학기에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원활히 시행하고자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에 대해 상호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관내 중학교 19교는 군포시의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 꿈과 끼를 찾는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분야 강사 지원 △ 꿈과 끼를 찾는 진로교육, 일자리 멘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신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유학기제가 활성화돼 “자유로운 학교, 행복한 학생”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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