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MICE 업체 개별 마케팅 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지역 MICE(국제회의·전시회) 산업 활성화를 위해 MICE 업체의 개별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MICE 업체의 해외 MICE 유치 지원과 행사 개최능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MICE 업체 개별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 지원, 행사 개최를 위한 해외 전차대회 참가 지원, 해외 신규시장조사 및 비즈니스 개발 지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MICE 관련 업체(PCO, PEO, 호텔, 여행사 등)로, 희망업체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지원 대상업체를 선정해 참가자 1인에 대한 항공비, 여행자 보험, 비자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모집에 지역 MICE 업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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