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시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차단을 위한 국민안심병원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로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안심병원은 모두 161곳으로 늘었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2차 신청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10곳, 종합병원 48곳, 병원 16곳이다.
해당 병원은 격리시설 준비 등을 거쳐 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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