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석현이 과거 샵 해체 후 느꼈던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10년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장석현은 "둘 중(이지혜 서인영) 누가 잘못 한 거 같으냐"는 질문에 "이 같은 질문은 만 번 넘게 받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석현은 "해체 당시에는 두 사람을 많이 원망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생각해보니 네 사람 모두 잘한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로 출연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진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 흘리는구나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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