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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포함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16명…박원순‘강동 365 열린의원·메디힐 병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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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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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포함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16명…박원순‘강동 365 열린의원·메디힐 병원’ 응원[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1명을 포함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는 5명이 늘어 총 150명, 메르스 사망자는 16명이 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강동 365 열린의원과 양천의 메디힐병원을 방문해 격려했다.

박원순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메르스를 이겨낸 ‘강동 365 열린의원’ 정경용 원장님의 재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메르스 극복하고 완치돼 메르스가 완치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얼마 전 방문했을 때 지역민에 대한 걱정과 메르스는 완치되는 병이라고 말씀하시던 모습 선 합니다”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양천의 메디힐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갑작스런 격리조치에 당황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똘똘 뭉쳐 환자, 가족들과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었습니다. 잠복기간(6월 23일까지) 지나고 병원 다시 문 열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당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이 고난을 이겨내게 할 것입니다. 요기있는 결정을 해주신 분들에게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응원메시지와 함께 널리 공유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당국은 15일 확진 환자가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16명, 격리자 5216명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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