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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잉 본사 홈페이지 ]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보잉코리아는 미래의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BIP)’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잉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파이낸스,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및 마케팅 분석 등 총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국내 대학교 3, 4학년 학생은 누구나 7월 17일까지 보잉의 IBIP 사이트(http://jobs-boeing.com/search/1500017941)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 참가자 3 명을 선발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은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상용기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다양한 프로젝트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보잉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 인턴에게 6개월 간 급여는 물론 왕복 항공권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에릭 G.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보잉은 이번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내 인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항공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직접 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항공업계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수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 후기 영상은 보잉 웹사이트(http://bcove.me/82na3y9e)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koreainternshiprecruitment@boeing.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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