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자동차 관련 과태료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5~6월 자동차 정기검사 위반 과태료 부과건수는 1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4대에서 57.1% 줄었다. 부과금액도 24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줄었다.
또 자동차 의무보험가입 위반 과태료 건수도 지난해 5월 299대 2200만원에서 올해 156대(61%) 1400만원을 줄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태료 부과건수가 늘어났지만, 올해부터 홍보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체납 추진활동을 통해 과태료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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