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오태열)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및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 270개 학교를 대상으로 메르스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메르스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계기교육과 발열체크, 감염병 대책위원회 구성·운영 등 학교 대응상황 확인 및 학교 구성원의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학교관계자 격려를 위해 실시됐다.
확인결과는 앞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체계 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양 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 학원의 상황 모니터링과 지원으로 메르스를 사전 차단하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대응 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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