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양대병원,간호사 확진 부분폐쇄..메르스 안심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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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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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교을 했다가 15일 정상 수업을 재개한 서울 강남구 세명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대전 건양대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간호사가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건양대병원이 부분폐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즉각대응팀은 “15일 확진환자로 밝혀진 건양대병원 근무 간호사(148번)가 의료진을 접촉하고, 환자와의 접촉도 우려됨에 따라 건양대병원과 협의하여 병원 일부 시설에 대해 금일 오후부터 일시 폐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응급실은 6월 25일까지 폐쇄하고, 중환자실은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기존 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한다. 외래의 경우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환자에 대해서만 진료한다.

의료진 중 밀접접촉한 의료인은 전원 자가격리하고, 비노출 의료인들은 기존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를 담당한다.

또한, 의료인을 포함한 사무직, 청소·식당 등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등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일일(日日) 발열감시 모니터링을 한다.

메르스 안심병원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15일 “지난 6월 12일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가 신청해 총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추가로 국민안심병원에 포함됐다.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메르스 안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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