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관계자들이 15일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 병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체온을 재고 있다.[김세구 기자 k39@aju]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메르스 바이러스 청정지역이었던 대구도 마침내 메르스 바이러스에 뚫렸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대구 남구의 한 주민센터 직원 A(52) 씨가 이상 증세를 호소해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온다. A씨가 2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을 나타내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A씨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병문안을 다녀오고 이상 증세를 보이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다. 직원들과 회식을 하기도 하는 등 광범위하게 접촉해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대구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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