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박 5일 일정(10.26 ∼ 10.30)으로 진행되는 금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되어 창샤(長沙)와 샤먼(廈門)등 2개 지역에 파견될 예정이다.
인천은 지리적 근접성등의 조건으로 전통적으로 대중 수출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올해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중소기업의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중기청은 이같은 점을 고려하여 인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중국 6대 경제특구의 하나인 샤먼(廈門)과 고급제조 산업이 부각되고 있는 창샤(長沙)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은 기업의 수출예정 품목에 대한 시장성 평가를 통해 10개사 내외로 구성될 예정으로,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웹사이트(www.sbc.or.kr)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은 실질 구매의사와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 성과의 관건” 이라고 설명하면서, 공동 추진하는 남동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파견지역에 대한 면밀한 시장성 조사와 적절한 바이어 발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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