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사진=대우인터내셔널]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중구 연세빌딩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늘 이사회가 개최되는 것은 맞다"면서 "시간은 의도치 않게 외부에 공개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 및 임직원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회사의 최고경영자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경영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식적인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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