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개봉 앞둔 ‘극비수사’, ‘샌 안드레아스’ 제치고 예매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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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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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극비수사'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가 ‘샌 안드레아스’를 제치고 예매율 2위에 랭크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극비수사’의 예매관객수는 9700여명이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600여명) ‘샌 안드레아스’(2500여명)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2000여명)을 제친 수치다.

1위는 ‘쥬라기 월드’로 3만 6200여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15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쥬라기 월드’가 차지했다. 15만 500여명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195만 9500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4’ ‘스파이’ ‘간신’이 각각 3만 2200여명(누적 관객수 149만 7000여명) 1만 8300여명(누적 관객수 369만 9400여명) 1만 6500여명(누적 관객수 223만 600여명) 6200여명(누적 관객수 108만 8900여명)을 불러들였다.

1978년 부산에서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형사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도사 김중산(유해진)으로부터 아이가 살아 있으며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는 사주풀이를 듣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정호빈 등이 출연한다.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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