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극비수사’의 예매관객수는 9700여명이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600여명) ‘샌 안드레아스’(2500여명)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2000여명)을 제친 수치다.
1위는 ‘쥬라기 월드’로 3만 6200여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15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쥬라기 월드’가 차지했다. 15만 500여명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195만 9500여명을 기록했다.
1978년 부산에서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형사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도사 김중산(유해진)으로부터 아이가 살아 있으며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는 사주풀이를 듣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정호빈 등이 출연한다.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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