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시 공무원노조가 어려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5급 이하 공무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를 축소해 31억2천만원의 재정을 절감하는데 힘을 보탠데 이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간부 공무원들은 연가보상비는 5일 이내로 축소하고 하반기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인당 500포인트를 일괄 차감 지급받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약 2억1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게 돼 총 33억3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시 소속 공무원의 고통분담으로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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