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전] 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 이달 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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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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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과 인접한 경기 구리시 갈매동 공공주택지구에 '구리 갈매 푸르지오' 921가구를 분양한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 총 921가구로 갈매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주목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 갈매지구(143만3912㎡)는 계획인구 2만6500여명, 주택수 99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전매제한 완화 기준까지 적용된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 경춘선 갈매역부터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며 2017년에는 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돼 경춘선과의 환승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와 47번국도를 통해 서울 및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를 이용한 강남권 진입이 더욱 빨라졌다. 또 구리~포천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 북부간선도로 확장도 예정돼 있다.

지구 내 개교 예정인 초·중·고교 총 4개소 가운데 초·고교가 단지 옆에 붙어있어 찻길 없는 등·하교가 가능하다. 인근에 250여명 규모의 국공립유치원도 계획돼 있다. 육군사관학교, 서울삼육대, 서울여대 등을 비롯해 대표적인 학원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설계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가 우수하고, 가격 대비 활용도가 높은 준대형 99㎡ 틈새평면이 도입된다. 주차장은 지상 주차비율을 5.1%(71대)로 최소화한 대신 지하에 가구당 1.5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대지면적의 36%에 이르는 면적에 단지 내 산책로와 연계한 운동 및 휴게공간, 어린이 테마놀이터를 짓는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서울의 전세가격 수준인 3.3㎡당 11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53-2(하나로마트 건너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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