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고양시의『K-컬처밸리 연계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신한류로 특화된 3대 스트리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첫째, 한류월드를 가로지르는 한류천을 중심으로 K-팝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이곳은 공개 스튜디오와 이동식 버스킹 공연 구축 시스템이 갖추어지고, 레드카펫 포토존이 조성되어 각종 공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게 되는 거리이다.
둘째, 한류 방송 영상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K-필름 스트리트를 구축한다. 연간 220여편의 드라마 영화촬영이 이어지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포토존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호수 무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셋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잇는 쇼핑 문화 복합 거리는 헤어, 패션 등 뷰티를 특화시킨 K-스타일 스트리트로 만든다. 상인들이 공동 운영하는 쇼룸과 클럽존을 구축하여 야간관광의 명소로 만드는 거리이다.
또한 “본 사업은 대한민국의 한류 랜드마크, K-컬처 밸리 사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며 청와대가 발표한 K-컬처 밸리사업의 향후 10년간 25조원의 경제효과와 17만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한류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전을 연기자 이동신, 독고영재, 조형기 등이 주축이 된 고양방송예술인협회와 방송영상콘텐츠기업 169개 등과 함께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기획에 참여시켰으며, K-컬처 밸리와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CJ와의 의견조율 및 사업의 지속화를 위한 관광특구 지정과 고양원마운트, 라페스타번영회 등 17개 관련 기관과 MOU 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차 최종 PT발표를 맡은 김진흥 고양시 부시장은 “예정되어 있던 국외 출장도 반납할 정도로 사활을 걸고 본 프로젝트에 임했다”면서 “본 사업은 987명의 일자리를 창출 및 536억의 지역소득 창출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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