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류는 연근해 어업의 생산력 확보와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1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방류된 넙치 치어가 약 2~3년 후 자연산 성어가 되면 풍성한 어획자원 확보로 저렴한 가격의 수산물 공급이 가능해져 대명항 관광객 유치는 물론 대명항 인근 상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에서는 7월 중 우럭(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 발굴하는 등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