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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알고보니 주당? 옥택연 "늦게까지 마셔도 멀쩡"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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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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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문근영이 과거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문근영은 "술은 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 "소주 2병 정도면 적당해요"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함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던 배우들 역시 문근영의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서우는 "근영이 취한 거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고, 택연은 "늦게까지 마셨는데 근영누나 말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정명이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눈이 반짝반짝하다"고 하자 문근영은 "아버지가 술을 먹게 되면 눈 풀리지 않게 똑바로 뜨고 집 찾아오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1박2일-여자사람친구 특집'에서 문근영은 음식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점심 복불복 레이스를 즐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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