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C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 출시를 기념해 정기예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6월 한달간 연 1.9%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마이플러스통장을 포함해 고객이 보유한 수시입출금통장의 합산 잔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특별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전, 만기지급식 1년제 기준이며 시장금리가 급변할 경우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마이플러스통장은 SC은행이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출시한 상품이다. 일별 잔액이 300만원 미만이면 연 0.1%의 금리를 받게 된다. 일별 잔액이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전체 잔액에 대해 기본금리 연 0.7%가 제공되며, 평잔이 전월과 같거나 전월보다 증가하면 연 1.2%가 적용된다.
또 일별 잔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전체 잔액에 대해 기본금리 연 1.2%가 제공되며 평잔이 전월과 같거나 전월보다 증가하면 연 1.7%까지 적용된다.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선입선출법이 적용되지 않아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용남 SC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시장 추이를 관망하면서 투자처를 물색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만들었다”며 “다른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1년제 금리가 연 1% 중반대인 것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시입출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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