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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센트럴’,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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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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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 퓨전 레스토랑 ‘센트럴(Central)’이 ‘2015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2015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4 위를 차지했다.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William Reed Business Media)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요식업계 영향력 있는 리더 970여명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센트럴 레스토랑은 ‘2014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 2014년부터 2년 연속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페루의 수도 리마 미라플로레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페루 전통 요리를 재해석,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 스타일을 가미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는 센트럴 레스토랑 외에도 14위에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 44위에 ‘마이도(Maido)’ 등 페루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리면서 페루 음식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페루는 남미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강대국으로, 매년 9월 페루의 색, 맛,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미스투라(Mistura) 음식 축제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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