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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운행차 배출가스 개선 위해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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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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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6월 12일부터 6월말까지 건설기계 및 운수회사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차고지를 방문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을 한다.

단속결과, 주요 측정항목인 매연, CO, HC 등이 초과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노후차량의 경우 조기 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택시와 마을버스의 차고지 및 회차지의 경우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여름철 불필요한 차량 공회전 개선을 위한 홍보 역시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민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차고지 점검 이외에도 주요 간선도로 및 교통 체증으로 현장 단속이 어려운 구간에서는 비디오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매연 과다발산 차량에 대하여는 개선권고 안내문을 발송하여 주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은 “수도권의 경우 대기오염물질의 70%가 자동차 배출가스에 기인하므로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쾌적하고 상쾌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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