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1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이상호 프로그래머와 남종석 전문위원, 김준종 사무국장, 홍보대사 배우 오연서, 권율이 참석했다.
지난 1997년 사랑, 모험, 환상을 주제로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호러, 스릴러, SF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판타스틱 장르의 영화 뿐만 아니라 코미디, 로맨스, 액션 영화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영화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왔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45개국 235편(장편 145편, 단편 90편)이 초청됐다. 그 중 월드 프리미어 64편(장편 19편, 단편 4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편(장편 6편, 단편 8편), 아시아 프리미어 61편(장편 43편, 단편 18편)으로 편성됐다.
내달 16일 부천체육관에서 개막돼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및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상영된다. 7월 2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